일상 2021. 5. 21.
mStone Groove T 실리콘 라이트 그레이 게이트론 저소음 갈축 리뷰 (엠스톤 게저갈)
회사 키보드 덮개가 아주 더러워지고 타이핑도 썩 재밌지 않아 새 키보드를 장만했다. 아무래도 사무실에서 써야하다보니 저소음 모델로 찾아봤다. (기존엔 멤브레인을 쓰고 있었음) 처음엔 씽크웨이 듀가드 토체티 체리 저소음 적축 모델을 구매했다. 약 15만원이었다. 가격이 굉장했지만 유튜브에서도 좋다고 난리고 디자인도 너무 내 취향이었다. 그런데 너무 기대를 했던 것일까... 저소음 기계식 키보드는 처음이어서 그런가... 스프링 소리가 이렇게 심할 줄 몰랐다;; 짜증이 나서 영상을 찍을 생각도 못했는데, 쳐보면 종소리가 딩딩딩 울린다. 내가 키보드를 치는건지 종을 울리는건지ㅋㅋ 종소리 때문에 저소음이라는 의미가 사라져서 바로 환불해버렸다. (쿠팡 와우 무료 반품 굿!) 돈 아끼라는 신의 계시인가 생각하고 있었..